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거리
여기 이상한 사내 하나가 있습니다.
그의 손에는 "Free Hugs"라는 팻말을 들려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Free Hugs" 라뇨.
변태인걸까요?
장난스러워도 좋습니다.
그의 진심을 느껴 보세요.
왜 Free Hugs를 들고 거리에 섰는지.
어쩜 진정으로 위로 받는건
지친 당신이 아닌
그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인류애? 생명애?
그런 건 말은 모르겠습니다.
흔치않은 경험이지만
모르는 사람을 아무런 사심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꼬옥 안아본
경험이 있는 분은 아실 겁니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와 너를 가르던 벽은 허물어지고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그 시간은 몇 초
몇 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가슴에는 깊이 각인이 됩니다.
너도 나도
단지
사랑을 주고받길 원하는
여린 생명체인 것을 말이죠.
똑똑똑
Free Hugs
지친 당신을 안아 드려도 될까요?
글 | 해밀
한국에서도
따듯한 정을 나눕니다.. Let's FREE HU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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