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분은 관련 링크입니다.
인공커피연구소의 철학
- 토요일과 일요일도 금요일이다.
- 밤도 낮이다.
- 까라면 까.
기계도입 패러다임은 갔다. 이제는 기계대우 패러다임의 시대
인공커피연구소 김이사님의 말씀: "산업혁명당시, 기계도입으로 노동자분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것이 기계도입 패러다임의 문제점이다. 우리가 필요한 건 기계도입 패러다임이 아니라 기계대우 패러다임, 즉 노동자를 기계로 대우하는 패러다임이다."
월화수목금금금과 잦은 야근으로 애국하세
인공커피연구소 김이사님 말씀: "나로호 얘기로 한창 시끄러웠을 때 밤을 지새우며 일하는 나로호연구원들의 모습을 애국이라고 칭찬하는 신문들이 많았다. 티맥스가 신개념OS발표할 때도 그랬다. 우리 연구소는 그들보다 더 열심히 애국해야 한다. 하루종일 애국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 애인이 있어도 데이트할 시간이 아깝고, 하나님 믿어도 교회나 모스크에 갈 시간이 아깝고, 애들이 있어도 놀아줄 시간이 아깝고, 애들이 없어도 임신할 시간이 아깝지 않은가."
인공커피연구소가 추천하는 권장도서
- 4시간 수면법 (사까이요우 저)
- 군대가 제일 쉬웠어요 (장상수 저)
인공커피연구소의 철학을 대변해주는 명언 목록
티맥스 박대연 회장님의 말씀: 나는 연구원들에게 "꿈속에서 프로그램이 보이면 문제다. 꿈속에서 에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티맥스 윈도 발표회를 참석했던 한 개발자는 연구원들이 "티맥스 개발일 때문에,이혼당한 이야기와, 병이 있음에도 모르고 살다가 나중에서야 안 이야기 등"을 듣고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고함. 그 자리에서 통곡하신 김이사님과는 대조적.)
이명박 대통령의 말씀: "환경이 나빠도 연구개발에 미친 과학자가 많아야 한다."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해 임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씀 2: "과학자들이 원천기술을 2015년까지 한다고 해서 내가 한번 노력해서 (내 임기중) 2012년까지 해 보라고 했다. 연구자들이 할 때 바짝 해야지 느슨하게 하면 되겠느냐 말이지 "
인공커피연구소 홍길동 소장님의 말씀: 월화수목금금금은 우리연구소의 구호다. 3김 시대는 갔지만 월화수목금금금 3금 시대는 계속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 연구원들에게 월화수목금금금(금 세 번)과 월화수목금금(금 두 번)을 제대로 구분하도록 교육한다. 월화수목금금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에서 식민지 노동 착취를 독려하는 구호였다.
황우석,최재천.(2004).“나의 생명이야기”중: 제자들이 결혼하겠다며 배우자와 인사를 하러 올 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 남편은 토요일도 없고, 일요일도 없다. 당신 아이가 아빠 얼굴도 모를 수 있다. 그래도 좋으면 결혼해라.”
선생님과 부모님: 학생이 공부 말고 할 게 뭐가 있니?
한 교장선생님: 동방신기도 하루에 3-4시간 밖에 안 잔다더라. 우리학교 학생들도 하루에 3-4시간만 자고 열공해서 우리학교의 이름을 높여야하지 않겠냐.
가족같은 인공커피연구소
다음은 모 신문에 실린 인터뷰로써 가족같은 인공커피연구소의 분위기를 잘 대변해주고있습니다.
박기자: 항간에 인공커피연구소의 연구원들은 퇴근을 못해 가족과 지낼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인공커피연구소 소장님 (이하 소장님): 우리 연구원들도 퇴근해서 가족의 품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단지 가족의 정의가 다를 뿐이다. 우리 연구원들은 서로를 가족같이 생각한다. 연구소를 집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색깔론으로 인공커피연구소를 음해하려는 한 블로거를 규탄한다!
박기자: 너무 힘들다며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연구원은 없었는가?
소장님: 여러 사람 있었다. 집을 나가면 동종업계이직금지 위반으로 고소한다. 나가는 놈들에게는 기술유출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박기자: 그것때문에 얼마전 이 연구소를 탈북자 처단하는 북한에 비유한 블로거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소장님: 무책임한 색깔론이다. 한 때 삼성 신입사원 매스게임을 북한의 매스게임에 비유했던 블로거답다. 우리 연구소를 박살내고 싶다는 야욕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극우단체 민주반공당에 소속된 사람일게다.
인공커피연구소에서 일하면 좋은 점
- 인공커피연구소에서는 연구원이 행정까지 다 합니다. 인공커피연구소에서 일하면 행정 경력이 쌓입니다.
- 노조의 투쟁이 없는 평화로운 인공커피연구소.
- 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공커피연구소: 정규직은 노조가 있고 비정규직은 노조가 없는 보통의 일자리와는 달리 저희 인공커피연구소에서는 모두가 비정규직이라서 평등합니다.
인공커피연구소의 철학에 도전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한 IT맨의 글 중: "몇 년전 프랑스의 한국대기업 현지 법인이 사라졌다고 한다. 개발자들이 매일 밤 12시까지 일하는 거 보고 프랑스 사람이 노동부에 신고를 해서 프랑스 노동부가 영업정지를 내려, 아예 법인을 해체하고 다른 나라로 옮겼다고 한다. ... 현지의 한국인 미국 영주권자 시민권자들은 5시 퇴근하는데, 한국에서 출장 온 우린 왜 매일 새벽 퇴근인지. 금요일 오후 3시만 되면 파티 복장과 반바지에 런닝화 신고 나타나는 사람들보며 우린 왜 저렇게 될 수 없을까 생각했다. 내 미래, 5년이 지나고, 8년, 10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이 나라와 이 업계를 떠나서라도 찾아 가겠다. IT 개발자. 그만둔다"금 요일 오후 3시만 되면 파티 복장이라니! 그러니까 프랑스와 미국이 선진국이 못되는 겁니다. 나태한 프랑스인과 미국인을 동경하는 요즘 젊은이들 참 쯧쯧쯧. <개미와 배짱이>라는 동화책을 청소년 권장도서에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한 사회당원: "모든 국민에게 먹고살만한 일정한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합니다. 기본소득은 투표권과 같은 기본권이 되어야 합니다. ..."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는 원칙에 도전하는 사회당을 인공커피연구소의 적으로 임명합니다. 핀란드처럼 인터넷접속도 기본권이라고 할 기세. 도대체 왜 일하지 않는 자와 부자에게까지 돈을 주겠다는 것인지.
리처드 프리먼 교수: "OECD도 노동시간 줄여 일자리 나누라고 권고한다"
리처드 프리먼 교수, 당신을 인공커피연구소의 적으로 임명합니다.
한 외국 기업: "우리는 인재를 평가할 때 자기계발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서 일하는 사람들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국 기업이 실력이 없는 것입니다! 월화수목금금금은 애국이요, 이에 반대하는 것은 사대주의입니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더 쉬는 대한민국이 필요하다... 한국 사회 전체가 ‘과로’를 미덕으로 삼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운영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1990년대 중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경제 성장은 노동 투입에 과도하게 의존했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 "
이원재 소장과 폴 크루그먼는 인공커피연구소의 미덕을 삽질로 규정하는 삽질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인공커피연구소의 주제가로 선정된 "그리운 내 아들"의 가사
- 집에 가고플 때 아들사진 꺼내놓고 아들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 아들아 내아들아 사랑하는 내아들아
- 울고도 싶구요 보고도 싶어요..그리운 내 아들아..
http://modern-slavery.net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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