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졌다.
티비, 신문 기타 매체뿐만아니라
길가다가도 '아 저거 거짓말하고 있네'싶은 사람들이 많다.
뻔히 거짓말인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 나도 알정돈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냥 지금 불편한 상황을 잠시 벗어나고자
거짓말을 한다.
진실이 드러났을때의 상황따위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는 거짓말은 하고 누구는 진실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거짓말은 둘다 하지만
둘중에 이기는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되고
지는 사람이 거짓말 쟁이가 된다.
자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며
눈물에 호소하고 가족을 팔아먹고 친구를 팔아먹지만
그것또한 자신의 거짓을 진실로 만들려는 노력일뿐
그것마져 진실이 아니다.
어느것이 거짓이고 어느것인지는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거짓말 좀 적당히 치고
들통났을때 허허 웃으면서 넘어가거나
정말 뉘우치는 척(!) 거짓말좀 하지마라.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지만
니네가 하는것은 절대 선의는 죽었다 깨어나도 될 수가 없다.
동화밖의 세상에서의 거짓은
절대 키우던 양이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정도의 소소한 결과따위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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