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바로 vmware로 mac os x 이미지를 구해다가 쑥덕 쑥덕..
아.. 역시나 안되는구나..
결국 고심끝에 "Mac을 구입해야되겠다"로 결정..
뜨악.. 뭐가 이래 비싸..
pc타입, 노트북타입, 모니터 일체형 타입을 둘러보던중
베어본형태의 pc타입(이라 해야 맞으려나?)의 깜찍한 mini mac이 었더군요..
오.. 그리고 알아보다가 첨안건데 맥북이나 얘나 이런애들이
걍 intel CPU를 쓰더군요...
아... 난 맥에서 하드웨어도 하길래 같이 할줄 알았더니.
언듯 맥의 CPU 아키텍쳐가 그래픽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래픽 처리작업에 빠르고
MAC OS도 그렇게 이쁜 화면들을 보여줘도 무리가 없고
빌 아자씨가 그걸 너무 부러워해서 VISTA에 적용했다가
욕만 무지기 얻어 먹었다.
애길 들었었는데 난 도데체가 어디서 뭔 헛소릴 듣고 다닌건지..;;;
암튼 주문을 하고 계속 몇일간 출하준비중이길래
아 외국에서 만들어 오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늦으려나
역시나
이래저래 하루하루 바쁘다 보니깐 블로그 올릴 시간도 없고
블로그가 쉬는 시간에 그냥 서핑하다가 맘에 들면 퍼다 나르는
공간이 되어 버렸다.
간간히 잡담도 좀 올리고 여유를 좀 가져야겠다.
일단.. 최근 근황..
* 병특 D-262일
- 병특종료일이 이제 채1년도 남지 않았다.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시간가는게 안보이더니 이제 시간가는게 슬 보이기 시작한다
남은기간 사고 안치고 열심히 해야 될텐데..
* 주임으로 진급
- 직급이 주임으로 승격됐다.
우리부서에 김대리만 과장으로 진급되는 줄 알고 있었다가
갑자기 사무실에 사장님 들어오시더니 말씀해주시더라.
(심지어 부장님도 모르고 계셨다는..)
주임이라.. 내심 WOW에서 새로운 지역을 가다가 뜬금없이 랩업해버린 느낌이라..
뭐 좋긴한데 괜히 제 앞가림도 못하고 있는데 부담스럽긴하다.
지금 나랑 살고 있는 안대리가 안주임이었을때 왠지 모르게 뉘앙스가 웃기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난 그렇게 양주임이 되었다.
* 술먹고 사고 치다.
- 얼마전 우리 매출처랑 접대(라고해야 되나? join회식이라 해야 하나?)자리가 있었는데
1차고기집 2차노래방 갔다가 3차에는 우리부서끼리만 술마시고
담날(토) 수많은 중요업무 및 개발관련 외부미팅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장렬히 전사해버렸다(혼자서만;)
담날(토)에 용호씨랑 부장님 집까지 찾아오셔서 부활을 시전하였으나 실패하고
저녁쯤에서야 쓸쓸히 혼자 부활했다는 전설이...
* 폰바꾸다.
2년밖에 안쓴 컬러재킷(LGT)을 놔두고 급 햅틱1(SKT)로 갈아탔다.
역시.. 최신폰(?)이라 비싸긴 했지만
계산해보니 SKT에서 24개월 할부포함하고 요금할인받고 해서 24개월 동안내는돈 보다
안옮기고 LGT에서 그냥 24개월 쓰는게 더 비싸드라고-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로 바꿔버렸지,
할부라 따로 나간돈도 없었고, 월마다 나가는 돈(할부금포함)도 거의 비스무리해서
출혈같은건 전혀 없었음. 아 가입비 몇만원이랑 용산가느라 차비 천몇백원 썼구나.
전에 폰보다 통화도 잘터지고 DMB도 잘나오고 뭐.. HOLD버튼이 좀 귀찮긴 하지만
꽤 만족하고 있음.
혹시 스파이더라는 게임 아세요?
윈도우 XP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 게임 중에 하난데..?
(간혹 안깔려있는경우도 있더군요..SP2에만 깔리는건가..?)
저는 가끔씩 심심한데 인터넷도 안되고,
영화나 티비도 없고, 암껏도 할게 없을때
게임을 합니다만..
제 실력으론 2장짜리가 한계더군요..
(딱 한번 4장짜리도 깨본적이 있지만, 한번이상은 힘들더군요;;)
아무튼 저 게임 하다 보면
가끔씩 발생하는 상황...
아.. 밑에 카드는 남아있고
테이블에 있는 카드는 다써서 더이상 밑에 깔아 놓을게 없는 상황....ㅠㅠ
밑에 카드 두번만 하면 게임 끝나는 상황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게임을 종료시키면서
패배 누적 +1 OTL..
요즘들어 이상하게 컴퓨터가 죽을정도로 버벅거리기에.. 작업관리자를 띄워 봤더니.. 네이트온 페이지폴트 수치가 지나치게 높은게 아닌가..?
아.. 그런가 보다.. 싶어서 그냥 몇주간 방치했더니.. 영... 찝찝하단 생각이 들어 네이년(네이버)한테 "네이트온 리소스"로 물어보니 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상황을 알아 채게 되었다.
이 나쁜자식들.. 예전에 네이버에서 양아치짓 하더니만.. 선경이 자식도 안되겠네.. 접때 듣기론 싸이월드쪽은 돈도 흑자라더니만,...
자 여러분, 참으로 치사한 싸이월드입니다. 어느날 곁다리로 두고 쓰는 컴퓨터를 포맷하고 친구인 Y양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접속하자,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더군요. 나는 웹서핑을 하다 갑자기 노래가 나오는 것 같은 일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몇 달을 살다가, 아, 내 친구의 음악 취향은 어떤 걸까- 싶어서 [설치] 라고 쓰인 곳을 클릭했습니다. 그러자 다음과같은 팝업창이 눈 앞에 팝- 하고 나타납니다.
이런 게 나오더니, 곧이어
이런 Active X 설치 경고창이 떴습니다. 나는 거의 모든 Active X 어플리케이션 배포자들이 하는 말들과 전혀 차이가 없는 말들을 귓등으로 흘려보낸 뒤 '예' 버튼을 눌렀고, 잠깐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CPU 사용률이 높아지는 것 같더니 별안간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내 친구 A양의 미니홈피에서도 이제는 별 문제 없이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내 곁다리 컴퓨터에는 운영체제의 구동과 관련된 폴더나 파일에 변동이 생기면 alert 메시지를 화면에 뿌려주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이 괴기한 메시지를 화면에 뿌려대기 시작했습니다. 당신 컴퓨터가 특이한 virus 비슷한 것에 감염되었는데, 당신 컴퓨터에 깔려있는 백신에 포함된 B-cell에는 이 virus에 대한 데이터가 전혀 없다는 내용의 메시지를요.
나는 일단 내 친구 G양의 선곡을 들으며 약간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G양의 선곡은 예전과 별로 다름이 없었거든요. System32 폴더에 이상한 파일이 생겼다는 경고가 있었지만 일단 무시하고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내 컴퓨터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기 시작한 거였어요. 포맷한지 얼마 되지 않은 컴퓨터라 사실 빠져나간다 해도 켕길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나는 무슨 일인지 좀 파헤쳐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문제와 원인과 해결 방법을 파악하는 데 273초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든 것은 선경기업SKC의 농간이었습니다. System32 폴더에 생성된 파일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선경기업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는 파일들의 이름이 속속들이 들어 있습니다. 파일들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의 리스트를 흘려듣지 마세요. 이 글 끝까지 다 읽으시고 나면 지우셔야 할 파일들의 리스트이기도 하거든요:
나는 이 파일들을 모조리 삭제했습니다. 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전과 후의 그 짧은 간격에 내가 컴퓨터에 한 일이라고는 저 플러그인을 설치한 것 뿐이었거든요. SKC어쩌고 하는 파일명이 붙은 파일들을 싹 소거하고 다시 내 친구 Y양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접속하자 나는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아, 그리운 화면입니다. 또한 이상한 업로드 같은 것도 더이상은 전혀 관찰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선경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었던 것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아마 이럴 겁니다.
1) 싸이월드 이용자 폭주, 음원 서버 매일같이 다운. 2) 음원 서버를 조금 더 확충하기엔 선경은 돈이 없었다. 3) 네이버Naver의 '터보플레이어' 처럼 이용자 PC를 스트리밍 서버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 4) 아, 그것 정말 좋은 생각이네- 5) 이용자 PC를 스트리밍 서버로 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 6) "그래도 이용자에게 제대로 된 프로그램 설명이나 이용 약관 같은 걸 제공해야 하지 않나요?" 7) "자네가 임원인가? 조용히 하게. 높으신 분들께서는 마찰을 원하시지 않으신다네." 8) 내 컴퓨터에 이상한 파일들이 아주 조용히 설치됨.
9) 나는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 자원 이용률 챠트를 볼 수 있게 됨.
늘 그렇지만, 어떤 관점에서 이런 문제는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내가 컴퓨터를 쓰듯 몇 시간 동안 CPU와 메모리를 혹사시키는 Scheme 계산을 하는 것도 아닐테고, 며칠이 걸릴 지 모르는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도 아닐 겁니다. 나는 내 컴퓨터가 '다른 할 일이 없을 때' 본업에 가장 충실할 거라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고, 나는 내가 의도하지도 않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일을 내 컴퓨터와 내 인터넷 회선이 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싸이월드의 무단(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는 점에서 싸이월드의 이런 행동은 완벽한 '무단 행동'입니다) 행동을 용납할 수 없고 방관할 수도 없습니다.
하루에 컴퓨터를 1-2시간 사용하는 여러분들에게 이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당연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 문제에 대해 단 한 줄의 설명이라도 들은 적이 있나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CPU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고,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회선에 대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싸이월드가 제공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서 그런 '재산'의 일부를 떼어 낼 필요가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나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사유 재산의 무단 점유이며, 넷상의 도적 행위입니다.
여러분이 그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싸이월드의 음악을 들으시겠다면 나는 말릴 권리도, 의사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왠지 말도 안 해주고 빼앗아 가는 건 열 받지 않으세요, 여러분?
+ 만일 여러분이 이 문제를 나와 같은 과정을 통해 해결하기를 원하신다면, 앞에서 열거한 파일들을 삭제하면 됩니다. 파일이 프로세스 중에 있어 삭제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면,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익스플로러 등의 웹 브라우저를 작동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제거를 시도해 보세요.
+ 네이트온NateOn이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서는, skcbgmset.dll 파일이 /Windows/System32 디렉토리가 아닌 /Program Files의 네이트온 관련 디렉토리에 위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찾아내셔서 삭제하시면 됩니다. Windows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수작업으로 찾아서 삭제하세요. 좋은 정보를 주신 mjdemos님께 감사드립니다.
+ 네이트온NateOn이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서는, skcbgmset.dll 파일이 /Windows/System32 디렉토리가 아닌 /Program Files/NateON/BIN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를 주신 NATEON에서는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두자리 숫자를 생각하세요, (10~99)
그리고 각각 자릿수를 더하시구요,
(예) 23을 생각했다면, 2+3=5,
그리고 원래 생각했던 수에서 빼세요,
(예) 23이였으니깐 5를 빼면 18이겠죠, ?
그리고 그 번호에 있는 그림을 잠시 보세요,
속으로 그 그림을 생각하면서 ,
구슬 그림을 클릭하세요,
그 그림이 나오시지요 ^^ 정말 신기하죠? ^^
★ 오른쪽에 있는 0~99 까지 숫자칸에 있는 모양을 봐주세요^^ ★
난주 【명사】
;나중,後
☆응용문장
【반어적표현】
"난주해주께"
="나는 너에게 그것을 절대로 해주지 않겠어"
데비라주다【동사】
;배웅하다
"난주 데비라 주께"
;"나중에 내가 너를 배웅할게"
(집이나 어느 곳에 있는 사람이 그 곳을 떠나는 사람을) 예의상
또는 아쉬운 마음에서, 문 밖이나 동구 밖이나 탈것 따위를 타는
곳까지 함께 나가 작별 인사를 나눈 뒤 떠나 보내는 것. 배행(陪行).
↔마중. 배웅-하다 (타) ¶ 손님을 배웅하러나가다.